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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본 이야기

자취경력 10년의 추천 메뉴 골뱅이 비빔라면 / 오뚜기 진짜 열 쫄면, 유동 골뱅이

by One a day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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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열쫄면 + 유동골뱅이 230g

 

오늘은 자취경력 10년에 빛나는 자취생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한다.

평소 '진짜 쫄면'에 골뱅이를 곁들이는 걸 굉장히 즐기는 편이다.

'열라면'도 굉장히 극호인데, 마트에 갔다가 '진짜 쫄면'과 '열라면'이 콜라보된 제품이 있어서 구매해봤다.

 

여담으로 예전에 운동과 식이로 9킬로 감량한 경험이 있는데 지금은 나태해져서 식이만 하고 있다.

아침, 점심은 건강하게 먹되 저녁은 일탈하는 편이다.

그래서 칼로리보다는 영양성분을 보고 탄단지 균형을 맞추는 편이다.

(영양성분 사진을 넣기 위한 빌드업)

 

현재 수개월째 오차범위 2키로 상태로 유지 중이니 추후 직장인의 현실적인 식이요법에 대해서도 포스팅해봐야겠다.

 

여하튼 아는 사람은 이제 다 안다는 라면이 다이어트에 치명적인 음식은 아니라는 점.

'진짜 열 쫄면'은 기존 라면보다 양이 많기 때문에 용량 대비 탄수화물이 높은 편은 아니다.

(사실 탄수화물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속에 차지하는 당류를 피해야 한다.)

 

여하튼 나트륨 빼면 이 정도면 훌륭하다.

 

 

구성은 '진짜 쫄면' 구성인 액체 수프와 건더기 수프 +별첨 수프로 되어있다.

'진짜 쫄면'과 다른 점은 별첨 수프 하나다.

 

'진짜 쫄면' 면 사리는 두께가 있는 편인데 '팔도 비빔면'과 다르게 굉장히 쫄깃해서 잘 불지 않는 게 장점이다.

 

그래서 술안주로 최고라는 점이 나의 취향을 저격한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군침이 싹도네...

 

'진짜 쫄면'에 골뱅이를 넣고 별첨 수프를 뿌려봤다.

살짝 찍어먹어 본 바로는 '열라면' 특유의 깔끔하고 알싸한 맛이 느껴졌으나 라면수프처럼 막 짜거나 하진 않았다.

 

비비느라 그릇이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맛있게 완성이 되었다.

'진짜 쫄면' 액체 수프 양이 워낙 많다 보니 이렇게 골뱅이를 넣으면 간도 딱 맞고 훌륭한 술안주가 된다.

야채 라던지 재료를 갖추고 먹기 귀찮거나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먹어보는걸 강력하게 추천한다.

 

 

마무리하며

맛 평가를 추가로 붙여보자면 '열라면'은 먹었을 때 굉장히 시원하게 칼칼한데 '진짜 쫄면'은 그런 맛은 아닌 기분이 들었다.

그냥 아주 조금 더 매운 '진짜 쫄면'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진짜 정신없이 매운 비빔라면을 먹고 싶다면 팔도에서 나온 '불 비빔면'이 있다니 그걸 먹어보는 게 좋겠다.

지코바 가장 매운맛을 즐기는 나이지만 이 정도가 인공적이지 않고 적당히 딱 맛있었다.

 

오늘의 리뷰 끝.

 

 

 

오뚜기 진짜 열 쫄면 153g x 4입 유동 골뱅이, 230g, 4개, 상세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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