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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6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첫걸음,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법 / 48절 캐주얼 플래너 리뷰 결혼을 하고 자녀가 생기고 뭔가 제한된 환경에 내몰리는 요즘. 이제야 하고 싶은 일과 자아를 찾아가고 있다.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며 하고픈 일을 해야하는데 한정된 시간안에서 병행하기가 쉽지않다. 말그대로 1분 1초가 아쉬운 상황. 그래서 시간관리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다. 과거 10여년전에 나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한 적이 있다. 군생활 시절 원인모를 프랭클린 플래너 열풍이 불면서 나도 한 배를 탔던 것 같다. 처음에는 열정을 가지고 기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만족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아서 그만두었던게 마지막 기억이다. 당시에는 거창하게 CEO 시리즈를 사용했는데 거품이 빠진 지금은 캐주얼 플래너를 구입해봤다. 일단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고 2022년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기 때문에 할인.. 2022. 7. 30.
육식이란 이름에 숨어버린 콩 요리 맛집, 비지찌개 / 공주 금흥동 용자네 육식창고 이번 주 마라탕, 얼큰이 칼국수, 매운 닭발까지... 자극적인 음식으로 도배를 했더니 기어이 속이 뒤집어졌다.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찾아왔음에도 난리 난 속을 달래줄 뜨끈한 음식이 떠올라서 고민 끝에 용자네 육식 창고를 방문했다. 이곳은 원래 공주 법원 맞은편에서 '용자네 손두부'라는 이름으로 순두부, 비지찌개, 청국장 등 콩요리 전문점이었다. 이전에도 삼겹살을 팔았으나 가게를 이전하면서 삼겹살에 무게를 더 싣고자 하였는지 상호가 변경되었다. 가게 앞에 6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지만 골목이 워낙 넓어서 가게 앞이 아니어도 주차가 어렵지 않다. 상호는 변경됐지만 판매하는 메뉴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여전히 손두부를 직접 취급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맛은 한결같은 듯하다. 여기는 찌.. 2022. 7. 29.
일체형, 호스형 가리지 않는 만능 어댑터 / 아베나키 부탄 어댑터 솔직 리뷰 2022.07.12 - [써 본 이야기] - 작지만 강한 백패킹용 경량 버너 / 아베나키 알파인 버너 요전에 알파인 버너 리뷰를 하면서 잠깐 선보였던 부탄 어댑터를 오늘 다뤄보려고 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어댑터가 마음에 안 들기도 하고 알파인 스토브를 오토캠핑에서 쓰게 되면 부탄에 연결할 일이 있겠다 싶어서 함께 구매했다. 어댑터는 버너보다 가격이 싸서 그런가 담아주지 않았다. 사용법이 별거 없어서 그런지 설명서도 없다. 파우치 챙겨주는 것도 좋고 재질도 좋은데 코드락 하나 달아 줬으면 완벽했을 텐데 비용절감의 문제일까?? 끈이 필요 이상으로 긴 걸 보면 묶어서 쓰라는 의미 같기도 하다. 파우치 자체는 튼튼해서 쉽게 찢어질 것 같지는 않다. 다리는 총 3개로 구성되어있다. 다리를 펼쳐봤더니 다리마다 .. 2022. 7. 13.
동네 중국집 치고는 전반적으로 훌륭했다. 순두부 짬뽕 / 공주 신관동 후경루 오래간만에 회사 근처 새로운 식당이 생겼다. 카테고리는 내가 애정 하는 중식이다. 깔끔하게 실링을 통해 포장해서 배달도 하는 가게인듯하다. 주문은 주문표에 수기로 작성하면 포스에 찍는다. 맛을 보기 전에 선택과 집중한듯한 메뉴수가 썩 마음에 든다. 나는 요즘 신경치료 중이라 부드러운 순두부 짬뽕을 주문했다. 괜찮으면 도장깨기 들어갈 예정이다 ㅋ 기본찬은 아주 베이직하다. 반찬은 셀프라서 원하면 셀프바에서 김치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주목할만한 점은 공깃밥이 공짜다! 맛이 좋으면 습관적으로 밥을 비비거나 마는 습관이 있는데 반가웠다. 진득한 국물이 바로 막 끓인듯한 느낌은 아니었다. 돼지 등심이 굉장히 듬뿍 들어있었다. 고명으로 올려준 메추리알이 귀엽다. 순두부 양은 튜브 순두부 기준 절반 정도 .. 2022. 7. 8.
마제소바 하나는 인정, 카레는 글쌔... / 대전 소제동 미도리카레 고귀하신 VIP(딸)를 두고 짝꿍과 단둘이 식당에 방문한다는 것은 참으로 귀하다. 비록 포스팅을 도사 같은 말투로 써대서 나이가 지긋해 보일 수 있으나 나는 아직 창창한 30대이다. (친근한 ~요를 쓰면 이상하게 글이 안드로메다로 가는 기분이라;;;) 아무튼 오래간만에 특별한 이유 없이 연차를 쓰고 소제동에 위치한 SNS에 오르내리는 식당에 짝꿍과 와봤다. 이름은 '미도리 카레'. 내 돈 주고 사 먹고 왔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풍 인테리어에 카레가 주력 메뉴다. 하지만 우리는 카레가 아닌 마제 소바에 홀려서 왔다. 마제 소바는 원래 대만 대표 메뉴로 인데 대만이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일본식 인테리어가 적용된 게 아닐까 싶다. 실제 대만과 일본에 가본 경험으로는 골목이나 가게의 분위기.. 2022. 7. 5.
가성비 윈도우 태블릿 내돈내산 3개월 사용 소감 / 디클 탭 iWork 20 WIFI 128GB 나는 IT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나 같은 직종은 때때로 보안 프로그램이 탑재된 PC를 지급받고는 하는데 가끔 개인용무를 볼 때 제약사항이 있다. 오래전에 전직장에서 업무용으로 지급받았던 레노버 요가 태블릿 10인치 (윈도우)는 노후되어서 방치된 상태였다. 배터리나 성능면에서 사용이 어려워 장난감(?) 겸 업무용으로 새로운 윈도우 태블릿을 알아보게 되었다. 미리 말하지만 이 리뷰는 내돈내산 리뷰이다. 고민 끝에 디클탭을 구매했다. 네이버 멤버십을 통해서 포인트도 두둑이 받아서 30만 원 초반에 결제했다. 배송은 구매후 이틀 만에 도착했다. 다만 완충제를 좀 후하게 쓰면 어땠을까...? 저가형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전자제품인데 완충제를 아낀다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다. 난 테크전..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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