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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본 이야기

밥하기 싫은 주말에 안성맞춤 / 관동식 스키야키 - 롯데 요리하다 밀키트

by One a day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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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와이프 운전 연수겸 집에서 30분이나 떨어진 롯데마트 노은점에 다녀왔다.

 

자차 10분 거리에도 있는 대형마트를 굳이 30분이나 투자해서 방문한 이유는

롯데마트 델리코너가 굉장히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집 근처 롯데백화점 지하에 2개 만원 하는 '게맛살 롤'만 비교를 해봐도 천지차이가 난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스키야키 밀키트가 할인을 하고 있어서 저녁에 먹고자 구입하게 되었다.

 

패키지 상태

패키지는 굉장히 깔끔하다.

환경을 생각해서 종이 패키지를 사용한 것 까지는 좋은데, 야채 상태를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게 아쉽다.

정가는 약 2만원 정도이다.

 

스키야키 재료들

재료는 이렇다.

소고기, 계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미니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청경채, 배추, 대파, 양파, 우동 사리

 

세일 상품답게 청경채는 풀이 죽어 있었다.

야채들은 대체로 누런 잎까지는 아니라서 찬물로 잘 씻어서 준비했다.

 

완성된 스키야키

사실 밀키트라는 게 편의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닌가.

나름 조리순서가 있지만 그냥 다 때려 넣고 끓였다.

두부 반모는 집에 있는걸 따로 넣었다.

 

맛은 스키야키 특유의 소스 맛이다. 단짠인데 단맛에 조금 더 초점이 잡혀 있었다.

전에 밀푀유 나베를 해 먹고 남았던 유자 폰즈를 준비해서 찍어 먹어봤는데

이제 보니 유자 폰즈는 단 맛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소스였다!!

다음엔 스키야키 간장소스를 따로 사서 밀푀유 나베를 해 먹어 봐야겠다.

 

이번에 먹은 관동식 스키야키 밀키트 재구매 여부는

이번처럼 할인해서 1.3만 원 미만이면 다시 사 먹을 것 같다.

처음에 단맛 때문에 물음표가 떴지만 먹을수록 묘하게 손이 가는 맛이었다.

(유자 폰즈가 한 몫한 듯?!)

 

 

오늘의 리뷰 끝.

 

 

테라오카 유자폰즈, 150ml,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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