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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본 이야기

백패킹 입문 준비중 / 가성비 끝판왕 네이처하이크 발포매트 NH19QD008 리뷰

by One a day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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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라고 하지만

그에 무색하게 캠핑장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게다가 최근 들어 재감염이 유행하고 있고 해서

특별히 예약에 구애받지 않는 백패킹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번에 알파인 버너를 포스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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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나 가끔 가족들과 별개로 솔캠을 나가곤 하는데

에어매트를 구매하면서 처분했던 발포매트를 

백패킹용으로 재구매했다.

 

네이처하이크 발포매트

NH라는 약자 때문에 캠퍼들 사이에서 농협이라고도 불리는 네이처 하이크.

그 네이처 하이크에서 나온 14단(?) 발포매트를 

배송비 포함 16,000원에 구매했다.

 

써머레스트사의 '지라이트솔' 이라던지 니모에서 판매하는 '스위치백'처럼 따로 모델명이 없다.

이름조차 허술하기 때문인지 상품정보를 아무리 뒤적여봐도

판매자에게 문의를 넣어도 R-Value (알밸류)에 대한 정보가 없다.

 

R-Value는 동계 캠핑 시 냉기를 얼마만큼 차단하는 나타내는 지수이다.

써머레스트와 니모의 매트는 대략 1.8 ~ 2.0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상품 후기와 포스팅 후기를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체감상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고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본 제품은 19년 버전이고 20년 버전이 새로 나왔다)

 

네이처하이크 발포매트 상세정보

달려있던 Tag를 살펴보니 상품명이 장황하다ㅋㅋㅋ

직역하면 '계란판 구조의 1인용 방수 패드'이다.

 

이름대로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색상은 노란색과 파란색이 있었는데 유사시를 대비해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선택했다.

 

사이즈는 가로x세로x두께(cm) = 185x56x1.8 이다.

 

은색 알루미늄 코팅된 면을 위로 놓고 사용하면 된다.

 

펼쳐 본 네이처하이크 발포매트

펼쳐봤는데 완벽하게 촥 펴지진 않지만 침낭을 얹어둔다면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

 

맨몸으로 누워도 눌려서 잘 펴지겠지 싶다.

 

발포매트 간이 테스트

겉모습은 충분히 봤으니 냅다 앉아봤다.

옛날에 오토캠핑용으로 3장에 8천 원 주고 산 발포매트를 상상한다면

굉장히 실례가 될 정도로 푹신했다.

 

오캠용 발포매트는 말 그대로 발포 스펀지 느낌이 났다면

네이처 하이크의 매트는 코팅이 되어있어

금방 보온이 되는 듯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접어서 사용하면 두께가 있어

앉음 뱅이 의자의 역할도 충분히 가능했다.

 

가을쯤 가까운 뒷산에 봐 둔 데크에서

실제 테스트를 하고자 마음먹었는데

장비를 하나둘 준비해 가는 과정이 정말 설렌다^^

 

 

오늘의 한 줄 총평 : 

비록 정보는 부족하지만 미친 가성비를 자랑하므로 입문자에게 제격이다.

 

 

내 돈 내산, 오늘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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