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돈내먹3 강원도 양양, 리모델링 후 더욱 깔끔해진 공간, 한 끼 넉넉하게 ‘낙산쌀밥집’ 낙산사 산책 끝, 발길이 멈춘 그 이름 앞에서 낙산사 산책을 마치고 근처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낙산쌀밥집’이라는 이름처럼, 위치도 낙산사와 지척이다.먹자골목처럼 식당들이 밀집된 곳에 자리해 있으며,식당 앞 갓길 외엔 별다른 주차 공간이 없으니공영주차장을 알아보는 등 참고가 필요하다. 단체 모임도 가능할 넓찍한 내부주말 12시 35분경 도착했을 당시엔 대기팀이 5팀, 약 40분 대기 후 입장. 입구에 걸린 칠판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으면 순서대로 입장하게 된다. 의자가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대기 순번이 가까워지면 앉아 기다릴 수 있다. 의외로 내부 좌석은 꽤 넓었고, 대략 4인 테이블 기준 20개 이상이 배치돼 있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예전에도 테이블 간격이 좁진 않았는데,.. 2025. 4. 17. 대전 중구 은행동, 좁은 골목 속 오사카 감성 한 조각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평일의 연차휴무.무언가 특별한 점심을 위해 오픈런이라는 사치를 부렸다.대전 중구 은행동, 인적이 드문 골목 안에 자리한‘오사카오코노미야끼’는 오후 3시에 문을 연다.(짱오락실 뒤편) 영업시간은 3시 오픈, 마감은 따로 없지만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고 하니늦게 간다면 전화를 먼저 해두는 게 좋겠다.일요일은 휴무라, 주말에 한 번 기회 놓치면다음은 꽤 멀게 느껴질지도 모른다.나는 2시 30분쯤 도착했고,이미 나보다 먼저 도착해 대기 중인 한 팀이 있었다.예전엔 좁은 매장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확장이전.현 위치는 훨씬 넓고 쾌적해졌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현지 감성 물씬한 포스터들이 기대감을 높인다.정각 3시, 정확히 문이 열렸다. 매장 안으로 — 공간, 철판, 그리고 여유 안으로 들어서면.. 2025. 4. 12. 대전 홍도동 로컬 횟집 ‘충무식당’에서 먹은 봄 도다리 한 점 어느 동네에나 꼭 하나쯤은 있는 ‘이 동네 사람들은 다 아는 진짜 식당’ 같은 곳. 이번엔 그런 느낌이 물씬 나는 대전 홍도동의 충무식당을 다녀왔다. 방문 시점은 지난 2025년 3월. 도다리가 제철일 때라, ‘광도다리’가 메뉴판에 떡하니 올라와 있었고 우리는 망설임 없이 그걸로 주문을 했다. 피크타임엔 붐비는 인기 맛집, 충무식당 대전 동구 동산초교로 3-1. 도로변에 위치한 충무식당은 따로 주차장이 없다. 우리는 오후 6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좌석은 꽉 차 있었고,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는 손님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다행히 웨이팅이 아주 심한 편은 아니라 우리는 오후 7시로 예약을 걸고 근처에서 잠깐 시간을 보냈다. (전화 예약 가능) 식당 분위기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한국인의 밥상 그 자체”였.. 2025.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